요즘 케이트 허드슨(31)의 친구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헤어진 후 싱글이 된 허드슨이 자칫하면 ‘나쁜 남자’에게 넘어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쁜 남자’란 바로 할리우드의 유명한 ‘A급 여배우 킬러’인 존 메이어(33, 작은사진). 실연 혹은 이혼한 여성들에게 접근해서 사귀다가 차버리는 것으로 유명한 메이어는 이미 제시카 심슨, 캐머런 디아즈, 제니퍼 애니스턴 등과 사귀었던 전력이 있다. 사정이 이러니 사람들이 최근 허드슨에게 장미꽃 수백 송이를 선물하거나 수시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면서 접근하고 있는 메이어를 조심하라고 충고하는 것도 무리는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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