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컬링팀 뜨면 빙판 위도 후끈후끈
▲ 키이라 코르피 | ||
뭐니뭐니해도 국내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는 김연아의 깜찍한 연기다. <블리처리포트>는 김연아에 대해 “미국인들에겐 귀에 익은 이름이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가장 유명한 얼굴”이라며 “올림픽에서 어떤 연기를 펼칠지 모르지만, 그 자체로 예쁘기 때문에 어떤 모습도 우리 눈엔 좋게 보일 것”이라며 김연아의 미모를 칭찬했다.
일본 동계스포츠 최고의 미녀는 역시 피겨의 아사다 마오. 마오는 최근 주춤하고 있긴 하지만 실력으로나 외모로나 김연아의 라이벌로 손색이 없는 선수. 마오 외에도 사랑스러운 미소로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모굴스키의 우에무라 아이코. 서른이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앳된 외모와 깨끗한 피부를 가진 그녀를 두고 ‘아이코 스마일’이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다. 컬링 일본 여자대표 팀에서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모토하시 마리도 일본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스타다.
핀란드의 피겨요정인 키이라 코르피는 국내에서 특히 주목을 끄는 선수. ‘핀란드산 바비인형’이라 불리는 그녀는 168㎝의 날씬한 몸매에 아름다운 금발을 자랑하는 그녀는 김연아 경기 중계를 통해 국내 네티즌들의 마음속을 파고들었다. 88년생으로는 보이지 않는 성숙한 매력을 뽐내는 그녀는 2009 피겨 그랑프리에서 8위에 머물렀지만 외모만큼은 관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 러시아 컬링팀 | ||
미국의 아이스댄싱 선수 타니스 벨빈은 해맑은 미소와 살랑거리는 금발로 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선 벤저민 아고스토와 짝을 이뤄 출전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미국의 하프파이프 스노보더인 그레첸 블레일러는 예쁜 얼굴뿐만 아니라 섹시하고 탄탄한 몸매로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비록 스노보드복에 몸매가 가려 있긴 하지만 그녀의 빼어난 각선미는 이미 알 만한 사람은 다 알 정도로 유명하다.
독일의 아니 프리징거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및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부업으로 모델 활동도 겸했던 그녀는 <슈테른>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수영복 화보를 선보인 바 있다. ‘슈퍼 섹시 아니’라는 별명처럼 섹스 심벌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튼실한 허벅지가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컬링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호주의 클라우디아 토스는 <플레이보이>에서 러브콜을 받았을 정도로 슈퍼모델급 미모를 자랑한다. <플레이보이>의 제안은 거절했지만 <우먼 오브 더 컬링> 캘린더에 누드 사진을 싣는 것은 허락한 바 있다.
김지혜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