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서비스 선진화 방안 논의
(광주=일요신문) 박은선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20일 ‘광주광역시 구조․구급 정책협의회’를 열고 119서비스의 선진화 방안 등 2018년도 구조․구급 정책과제 발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책협의회는 위원장인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과 정순복 시 건강정책과장, 류현호 전남대 응급의학과 교수 등 소방관련학과 교수, 의사 등 구조․구급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현장중심 대응역량 고도화 ▲시민만족 119구급서비스 제공 ▲시민중심 생활안전서비스 활성화 ▲소방장비 지원체계 강화 등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119구조․구급 정책 선진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조일 소방안전본부장은 “기존 구조․구급 정책을 보완하고 시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최고의 119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명존중 사람중심’의 안전광주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조․구급정책협의회는 구조․구급대원의 안전사고 방지, 감염방지 및 건강관리대책 수립에 자문역할을 수행하며,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광주시 119구조․구급 집행계획을 협의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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