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인과 레이첼 보일 부부가 살고 있는 이 집은 너비 1.8m에 길이 6.4m인 길쭉한 형태를 하고 있다. 12년 전 당나귀 마구간이었던 곳을 구입해 집으로 개조한 것으로 모두 1층과 2층 그리고 다락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로에서 보면 현관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과연 이런 곳에서 살 수 있을까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 하지만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그 크기(?)에 놀라게 된다. 1층에는 작은 홀과 부엌, 욕실이 있고, 2층에는 거실이 있으며, 그 위로는 침실로 사용하는 다락방이 있다.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완벽한 집 한 채인 것.
게다가 집 뒤에는 자그마한 정원도 있다. 보일 부부는 “브라이튼에서 집값은 매우 비싸다. 정원이 있는 집을 찾기란 정말 힘들다”면서 이 정도면 훌륭한 집이라며 자랑스러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