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올림픽 알파인 스키 종목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면서 ‘스키 여제’로 떠오른 린지 본(25)이 이제 안방극장까지 점령할 태세다. 평소 열렬한 팬이었던 NBC 방송의 드라마 <로 앤 오더>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것. 훈련 중에도 틈나는 대로 이 드라마를 보면서 피로를 풀었다고 말하는 본은 자신이 게스트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뛸 듯이 기뻐했다. 본은 시즌 21의 한 에피소드에서 동료 여자 스키선수가 살해당하자 형사의 조사를 받는 스키선수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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