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라디 미르헤야지가 설계한 ‘네이처모빌’은 자동차 안에 말이 올라탄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말을 싣고 가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말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말자동차’인 것.
자동차 안에 설치된 러닝머신을 걷는 말의 힘으로 자동차가 움직이며, 평균시속은 20㎞, 최고 시속은 80㎞ 정도다. 말이 지쳐서 쉬어야 할 때에는 배터리로도 구동이 가능하다.
미르헤야지는 “공해를 발생하는 기존의 자동차보다 훨씬 친환경적”이라며 뿌듯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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