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출신의 톱모델 바 라파엘리(24)가 유대교 과격단체로부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5)와 헤어지라는 협박을 받았다는 소문. 이유는 유대인의 순수혈통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대인과 결혼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극우단체인 ‘레하바’는 라파엘리에게 “디카프리오와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당신이 유대인으로 태어난 건 우연이 아니다. 조상들은 아마 먼 훗날 후손 가운데 하나가 유대인의 피를 더럽히리라곤 상상도 못했을 것”이라면서 신중하게 생각할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물론 그가 혈통을 위해서 사랑을 버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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