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절리나 졸리(34)가 조니 뎁(46)의 오랜 동거녀인 바네사 파라디스(37)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소문이다. 현재 뎁과 영화 <투어리스트>를 촬영하고 있는 졸리가 ‘어쩌면 뎁과 염문이 날지도 모른다’는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파라디스에게 호감을 보이고 있다는 것. 한 측근에 따르면 양성애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졸리는 “뎁은 분명 멋있는 남자다. 하지만 내 타입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오히려 파라디스가 더 매력적”이라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프랑스하면 사족을 못 쓰는 졸리가 파라디스에게 끌리는 이유도 그가 프랑스 출신이라는 점이 한몫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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