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한껏 하늘을 날고 있던 샌드라 불럭(46)이 갑자기 터진 남편 제시 제임스(41)의 불륜 스캔들로 땅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그것도 한두 명이 아니라 무려 11명의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는 주장이 속속 제기되고 있어 앞으로 그 파장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지금까지 제임스의 내연녀로 신분이 밝혀진 여성은 문신 모델, 사진작가, 스트리퍼, 사업가 등 모두 네 명. 불럭이 영화촬영을 위해 집을 비울 때마다 불륜을 저질렀던 제임스는 이미 ‘제2의 타이거 우즈’로 악명을 떨치고 있으며, 불럭은 현재 대외활동을 중단한 채 칩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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