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고 답답해도 요놈 때문에 살아요
주인공은 다름 아닌 해변의 스타로 떠오른 뱀목 거북이인 ‘몰리’다. 매일 20분씩 ‘몰리’와 함께 산책을 즐기는 헬렌 뷰몬트(59)는 “날씨가 좋은 날이면 어김없이 산책을 나온다”고 말한다.
혹시 너무 느려서 답답하진 않냐는 질문에 그녀는 “오히려 ‘몰리’를 통해 천천히 사는 법을 배운다. 여유를 갖고 인생을 즐기라는 가르침을 받고 있다”며 만족해하고 있다.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