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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허트 로커>와 <그린 존>(오른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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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년 동안 할리우드에서 제작된 20여 편의 중동전쟁 영화들이 모두 이렇다 할 재미를 못 본 가운데 최근 작품상을 비롯해 아카데미 6관왕의 기염을 토한 이라크 전쟁 영화 <허트 로커> 역시 저조한 성적으로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1500만 달러(약 168억 원)의 제작비에 비해 흥행수익은 겨우 2700만 달러(약 300억 원)를 넘고 있는 것. 또한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찰떡궁합으로 기대를 모았던 <그린 존> 역시 1억 달러(약 1100억 원)의 막대한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4600만 달러(약 500억 원)밖에 못 벌어들이면서 흥행참패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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