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대회로 복귀에 성공한 타이거 우즈(35)가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지저분한 소문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복귀 직전 터졌던 내연녀에게 지불한 입막음 대가에 대한 소문도 그중 하나다. 첫 번째 여인으로 알려진 레이첼 우치텔에게 지불했던 돈이 당초 알려진 100만~500만 달러(약 11억~56억 원)가 아니라 이보다 ‘0’이 하나 더 붙은 1000만 달러(약 112억 원)였다는 것. 이런 소문을 들은 우즈의 아내인 엘린의 심정은 어땠을까. 자존심이 상해서라도 혼전계약서에 명시된 것으로 알려진 500만~1000만 달러의 위자료 액수를 더 올리려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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