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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야구선수 류현진과 스포츠 아나운서 배지현이 오늘 부부의 연을 맺는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5일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신랑 신부의 가족, 지인, 야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유재석이 맡는다.
동갑내기인 류현진 배지현 커플은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 2일 소속사를 통해 “그 어떤 해보다 큰 의미를 가질 2018년이 시작됐습니다. 많은 축하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결같은 따뜻함을 가질 수 있는 동반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긍정적인 부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아끼며 배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신년인사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