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원 원주시 단계동 원주웨딩홀에서 자유한국당 원주 갑·을 당원협의회 신년인사회가 열려 전희경 국회의원, 김기선 국회의원, 원강수 도의원 등 관계자들이 시루떡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자유한국당 원주시 갑·을 당원협의회 신년인사회가 19일 원주웨딩홀에서 열리면서 당원들이 5개월 앞둔 지방선거를 위해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전희경 국회의원의 ‘진정 보수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시국강연도 펼쳐졌다.
한국당 강원도당은 앞으로 지방선거를 위해 인재영입위원회를 구성해서 도내 인재들을 모집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선거기획단도 구성하고 공천심사위원회도 여당과 타당에 신속하게 구성, 당원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김기선 국회의원.
원강수 도의원.
원강수 도의원(원주을 당협위원장)은 “올해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우리 당원들이 있기 때문에 자신 있다. 원주에서 바람을 일으켜서 수도권에 영향을 주자”며 힘주어 말했다.
당원협의회는 올해 지방선거 필승의 염원을 담은 시루떡 커팅식 및 필승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은 이민영 원주갑 여성위원장과 김창진 원주을 차세대위원장이 힘주어 말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잘못된 과거와 완전히 단절하고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며 “신보수주의 가치를 지키고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