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16일과 17일 인천1, 2호선에 각각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해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총 12회(1일 6회)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인천가족공원 등 인천 지역 주요 묘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의 편의와 안내를 위해 부평삼거리역, 독정역 등 주요 역사에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한다.
공사는 오는 13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지하철 안전운행을 위해 전차선, 변전소, 궤도, 승강장안전문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 실시하고, 설 연휴 기간 동안에 전동차 기동검사반을 운영하는 등 이례상황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안전대책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명절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운행과 시설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시민 안전과 열차 정시운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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