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 퇴임, 충남도지사 출마 본격 행보

[아산=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복기왕 아산시장이 7일 퇴임하고 충남도지사 출마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복 시장은 퇴임식을 마치고 전대협 4기 의장 출신의 송갑석 광주학교 교장이 동행해 광주 망월동 묘역을 참배했다.

오는 8일에는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방문한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로 이동해 이한열 기념관을 찾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복 시장은 명지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 도시지방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민선 5·6기 아산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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