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 일본 오사카시 캡처
일 교도통신은 지난 17일 오후 10시 5분경 하비키노시 인근 노상에 남성이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고 직접적인 사인은 출혈성 쇼크로, 등에 칼에 찔린 커다란 상처가 남아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국적의 이 남성은 후지이데라(藤井寺)에 거주하는 60대 회사원으로 사건 당일 하비키노 시에서 지인과 식사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지인을 데려다 준 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던 중 괴한의 습격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