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차량 집중 단속
구례군청 전경
[구례=일요신문] 김택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3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군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독촉장 발부, 문자 발송, 전화 독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독려했으나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액이 10억 원에 이르고 있다.
일제 영치 단속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60일 이상 경과된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관외 차량에 대해서는 전국 어디서나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간의 징수촉탁제도를 통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관련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지속적으로 징수활동을 전개해 체납액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정기회 개최
-2018년 농촌진흥 지원사업 대상자 심의 확정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노진)는 지난 22일 구례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18년도 농촌 진흥 새기술 보급 시범 및 지원사업 3개 분야 21개 사업 89개소 사업자를 심의 확정하였으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위원장인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농촌진흥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농‧특산물 상품 차별화 전략 등 선진농업 구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협조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령으로 규정된 위원회인 구례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간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한 안건들을 논의하는 위원회다.
연간 3~4회의 정기회 및 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구례군,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 추진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교육 신청자 47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이용 가공 능력 배양과 창업 기회 제공을 위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필기 교육(식품 화학, 식품 위생 등)과 실기 교육(통조림 검사, 사과 젤리‧오이 피클 만들기 등)으로 12회 걸쳐 진행한다.
오는 3월 시행하는 식품가공기능사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4월11일부터 5월 16일까지 실기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교육생 23명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식품가공연구회에 가입하여 35명의 연구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업인 가공 전문능력을 개발하고 농산물가공 창업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올해 교육도 신청자의 열의가 높아 합격자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군, ‘숲속의 전남 만들기 발대식
-안전교육도 실시
구례군은 지난 23일 섬진아트홀에서 ‘2018년 숲속의 전남 아름다운 숲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숲속의 전남 만들기 발대식 및 산림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계 공무원, 공공산림가꾸기작업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림 분야 일자리 참여자 120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림 사업에서 반복적이고 부주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자원 가치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작업 중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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