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14일 홍영표 의원(부평을)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와 박찬대 의원(연수갑)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천관리위원회는 홍 의원을 비롯해 당내와 여성계, 언론계, 노동계, 직능 및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11명으로 구성됐다.재심위원회는 박 의원을 포함해 당내와 여성계, 법조계, 학계,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7명으로 짜여졌다.
이와관련, 인천시당은 ▲당헌‧당규 상 구성 비율인 여성 50%와 청년 10%의 준수 ▲원내‧원외‧선출 횟수 및 4대 권역별(북부권/서부권/남동권/남부권) 대표성을 고려한 인사 선정 ▲전문성과 직능대표성을 고려한 외부인사의 적절한 배치 등의 요소가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윤관석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은 “당내 인물의 경우 균형과 대표성에 초점을 맞춰 선임했고, 외부인사의 경우 민주당에 전문성과 다양성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분들로 구성했다”며, “유권자인 국민의 요구인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후보자를 공천함으로서 이번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고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이 되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천관리위원회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 모집과 심사, 후보 결정 방법 등을 정하고, 재심위원회는 공천관리위원회 심사 및 경선 결과에 대한 재심사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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