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4일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 공동대표단과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이상식 캠프
[대구=일요신문]김성영 기자=이상식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장애 친화 대구 건설을 정책공약으로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 공동대표단과의 협약식을 갖고 이같이 공약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 예비후보는 △장애인 복지 공공시스템 구축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환경 조성 △장애인의 탈 시설-자립 지원 체계 강화 △장애인 생활 안정화 △장애 친화적 지역 사회 환경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 친화 도시로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일뿐 아니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대구시장에 당선되면 장애인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회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만큼, 문재인 정부와 함께 대구를 가장 모범적인 장애 친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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