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아이웨딩
[일요신문] 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이 3년만에 부부의 연을 정리했다.
24일 김경란 측 소속사는 “김경란이 수개월의 조정기간을 거쳐 올해 초 김상민 전 의원과 이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이혼사유는 성격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경란은 제19대 새누리당 청년비례대표였던 김상민 의원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2015년 두 사람은 남수단에 학교를 세우는 등 ‘나눔 결혼식’을 진행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상민 전 의원은 2012년 청년 비례대표로 제 19대 국회에 입성, 20대 국회에서는 수원을 지역구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바른미래당으로 적을 옮겼다.
한편 김경란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1년 입사해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12년 프리랜서로 전향,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