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중앙부처 누비며 양평 숙원사업 해결하는 ‘마당발’ 역할 하겠다”
바른미래당 홍정석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경기도의회의원 양평군제1선거구(양평·옥천·양서·서종)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홍정석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국회의원, 양평지역 후보,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5월 28일(월) 오후 3시 양평읍 양평시네마 2층 홍정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바른미래당 정병국 국회의원(양평·여주), 김승남 양평군수 후보, 김윤진(비례)·이학표 경기도의원 후보, 이종식·김형분 양평군의원 후보를 비롯한 중앙 및 양평 정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홍정석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특히 송태호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김희선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홍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홍정석 후보는 “경기도청은 물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누비며 우리 양평의 숙원사업을 이뤄내고 현안들을 해결하는 마당발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며, “‘4년 만에 잘 돌아왔다’고 말씀하시는 우리 양평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답하기 위해 싸움닭처럼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태호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격려사에서 “홍정석 후보와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인연이 깊고 돈독하다”며 “나(송 전 장관)와 손학규 위원장 모두 홍 후보는 바른 말을 잘하고 사리에 밝을 뿐 아니라, 문제 해결에도 능한 사람으로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위해 큰일을 할 정치인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희선 전 국회의원도 “홍정석 후보가 지난 경기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할 당시, 지독하게 달라붙어 양평의 예산을 따내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풀뿌리부터 군민들에 대해 속속들이 아는 정치인이고 언행일치가 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축사를 하는 정병국 국회의원
정병국 국회의원은 “바른미래당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인물정치, 지역정치, 패권정치 같은 구태들을 청산해 새로운 정치를 시작해보자는 개혁을 위해 만들어진 정당”이라며 “정치는 정석대로 해야한다. 상생과 통합의 ‘정석 정치’가 우리 양평군에서 홍정석 후보와 함께 시작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덧붙여 “양평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때다. 바른미래당 양평군 5명의 후보들이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교육공약을 만들었다”면서, “양평 교육예산을 3배 이상 늘리고 코딩, 3D 프린팅, AI, 빅데이터, 드론 교육실시 등 양평의 교육수준을 질적으로 도약시킬 획기적인 방안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정석 후보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학 석사 출신으로 럭키 금성 그룹 공채로 LG건설에서 근무했으며, 국민주권개혁회의 부대변인, 제7대 경기도의회의원(2010~2014년)을 역임했다. 현재 (사)항일여성독립운동 기념사업회 기획이사와 (사)대한스포츠지원사업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경기도의원 재임 중 경기도 시민단체 연합 최우수의원 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저서 ‘상식깨뜨리기’를 발간했다. 최근 자신의 첫 번째 음반 ‘의리의 여자’를 발표, 많은 화제가 됐다.
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였던 이경언 공학박사를 소개하고 있는 홍정석 후보.
김희선 전 국회의원 축사 모습.
이범희 작곡가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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