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바뀌어야 양평이 바뀝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바른미래당 이학표(58) 경기도의원 후보가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경기도의원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사람이 바뀌어야 양평이 바뀝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학표 후보는 양평군 제2선거구(단월·청운·양동·지평·용문·개군·강상·강하면)에 출마했다.
이 후보는 현실적인 정책과 균형잡힌 양평에 대한 3대 정책을 발표하면서 “양평은 지난 4년 동안 변화가 없었다. 이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학표가 그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양평의 진정한 농촌의 아들로서 농촌혁신, 문화성장, 주민행복 등 이학표의 3대 정책을 추진하여 새로운 성공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냉철한 판단과 따뜻한 마음, 불 같은 열정으로 군민의 삶을 현실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사람이 바뀌어야 양평이 바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학표를 믿고 한표를 투자하신다면 그 투자에 보답하겠다”면서, “작은 변화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며 그 변화를 모아 큰 변화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저 이학표”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우리가 양평에서 농축산업을 포기하면 이유를 “농축산업은 도전을 겪고 있는 동시에 막대한 경제적 기회 앞에 서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스마트특화 농축산물 생산지역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또 “혁신적인 문화, 스포츠, 농촌체험 관광인프라 개선으로 일자리 창출과 요식, 숙박업계에 새바람을 불어 넣겠다”면서, 동부지역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교육이 바른미래를 위해 양평군 교육예산을 3배 증액시키겠다”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인성교육 등을 강화하고 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 구축, 전 학급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동자 복지 기반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가족 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면서, “노인, 여성 일자리 창출과 관광개발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의정비의 50%를 사회에 환원해 노인, 장애인, 어린이를 위해 사용하고 응급환자 종합병원 긴급이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또 “양평군민의 고충을 조금 더 귀담아 들을 수 있고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주민고충위원를 구성하겠다”면서, “주민고충위원회는 노동자의 인권보장, 여성의 일자리 창출, 아이들의 보육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우대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균형잡힌 발전을 위해 동부권 상하수도 증설 및 확장과 농업진흥구역을 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을 최우선 정책으로 두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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