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회견 가져
[서울=일요신문] 장효남 기자 =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전세계 메가시티들이 혁신경쟁을 할 때, 서울시는 앞으로 가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뒤로 가는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moon-walk) 댄스를 즐겼다”며 “박 시장이 한 번 더 4년을 하면 서울은 회생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 제가 이제는 쉬도록 해주려 한다”며 자신의 출마 이유를 분명히 했다.
이날 오전 안 후보는 한국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회견 기조연설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박 서울시장 7년간, 서울시의 실업률과 폐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고 미세먼지는 세계 최악 수준이며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이 2011년 세계 10위에서 지난해 38위로 추락, 박 시장 재임 7년 동안 한 해 평균 4계단씩 경쟁력이 굴러 떨어졌다”고 주장였다.
이어서 그는 “전세계의 메가시티들이 혁신경쟁을 할 때, 서울시는 앞으로 가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뒤로 가는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moon-walk) 댄스를 즐겼기 때문”이라며 “박 시장이 한 번 더 4년을 하면 서울은 회생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 제가 이제는 쉬도록 해주려 한다”며 박 후보가 아닌 자신이 시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안 후보는 “박 시장은 19세기의 서울성곽을 복원하고, 20세기의 도시를 재생하느라 21세기 미래에 투자하지 않았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서울은 존재감을 상실했다”며 “제가 4차산업혁명에 주목하는 이유는 없어지는 일자리도 많겠지만, 새로 생기는 일자리를 챙기기 위해서”라며 “이미 시작된 ‘3차 세계대전’은 핵전쟁이 아니라 일자리 전쟁이다. 우리 미래세대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제가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것”이라고 재차 출마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래세대들이 4차산업혁명에 적응하고 준비하기 위해 어린이집공영제와 온종일초등학교에서부터 코딩교육,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토론교육, 외국어교육을 시작해야 한다”며 “단순 돌봄이 아니라 미래의 인재로 준비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선제적이며 입체적인 조치들을 신속하고 정확히 해낼 혁신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lyo11@ilyo.co.kr
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에서 기조연설하는 안철수 후보. 사진 = 안철수 후보 선거 캠프.
2018. 6, 5 을지로입구역에서 출근길 인사하는 안철수 후보. 사진 = 안철수 후보 선거 캠프.
이날 오전 안 후보는 한국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회견 기조연설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박 서울시장 7년간, 서울시의 실업률과 폐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고 미세먼지는 세계 최악 수준이며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이 2011년 세계 10위에서 지난해 38위로 추락, 박 시장 재임 7년 동안 한 해 평균 4계단씩 경쟁력이 굴러 떨어졌다”고 주장였다.
이어서 그는 “전세계의 메가시티들이 혁신경쟁을 할 때, 서울시는 앞으로 가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뒤로 가는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moon-walk) 댄스를 즐겼기 때문”이라며 “박 시장이 한 번 더 4년을 하면 서울은 회생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 제가 이제는 쉬도록 해주려 한다”며 박 후보가 아닌 자신이 시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안 후보는 “박 시장은 19세기의 서울성곽을 복원하고, 20세기의 도시를 재생하느라 21세기 미래에 투자하지 않았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서울은 존재감을 상실했다”며 “제가 4차산업혁명에 주목하는 이유는 없어지는 일자리도 많겠지만, 새로 생기는 일자리를 챙기기 위해서”라며 “이미 시작된 ‘3차 세계대전’은 핵전쟁이 아니라 일자리 전쟁이다. 우리 미래세대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제가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것”이라고 재차 출마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래세대들이 4차산업혁명에 적응하고 준비하기 위해 어린이집공영제와 온종일초등학교에서부터 코딩교육,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토론교육, 외국어교육을 시작해야 한다”며 “단순 돌봄이 아니라 미래의 인재로 준비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선제적이며 입체적인 조치들을 신속하고 정확히 해낼 혁신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