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이종인 경기도의원 후보 지원 유세 나서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중앙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하반기 국회의장 후보인 문희상 국회의원이 이종인 경기도의원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6·13 지방선거를 4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중앙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하반기 국회의장 후보인 문희상 국회의원이 이종인 경기도의원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들어갔다.
9일 오후 12시경 용문파출소 사거리 유세에서 전해철 의원과 문희상 의원이 이종인 후보를 위한 지원유세를 펼쳤다.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내정된 문희상 의원은 어릴 적 초등학교 1, 2학년을 양평초등학교에 다녔던 기억을 술회하며 “70년만에 경기도에서 국회의장을 배출하게 됐다. 이제 양평군이 천지개벽할 날이 곧 온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확실한 성공과 새로운 양평으로 새롭게 바꿀 수 있는 힘 있는 이종인 후보를 도의원으로 뽑아 달라”고 이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성패를 가르고, 양평군에 천지개벽을 일으킬 수 있는 기호1번 정동균 군수후보와 이종인 경기도의원 후보, 송요찬 군의원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전해철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대통령도 민주당, 도지사도 민주당, 양평군수도 민주당, 도의원과 군의원도 민주당이 돼야 대통령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다”면서 “민주당의 이번 선거 슬로건인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호 1번 이종인을 경기도로 보내 양평군을 명품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전해철 민주당 중앙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전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양평군에서 승리해야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문재인 성공시대를 만들 수 있다”면서,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와 이종인 후보, 송요찬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특히, “지지부진한 송파~양평 고속도로를 집권 여당의 힘으로 이를 기필코 완공시키겠다”면서, “각종 규제 역시 대통령의 의지로 반드시 철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종인 후보는 “양평군은 지난 25년간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에 이어 현재 자유한국당에 이르기까지 국회의원에서 군수, 군의원까지 장기집권하고 있다”면서, “우리 용문면민들이 그동안 이들을 지지해주었는데도 KTX가 용문역에 정차하지도 못할 정도로 변방취급을 받고 있다. 집권당 후보인 기호 1번 이종인을 도의원에 당선시켜 주시면 집권당의 힘으로 KTX를 기필코 용문역에 정차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용문면민과 동부권 주민들, 그리고 저의 열정이 하나가 되면 반드시 할 수 있다. 동부권의 난제를 풀고 새롭게 변화시킬 기호1번 이종인을 경기도의원으로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전해철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문희상 국회의원,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송요찬 군의원 후보,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해 유권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종인 경기도의원 후보가 동부권의 난제를 풀고 새롭게 변화시킬 것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내정된 문희상 의원이 이종인 경기도의원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전해철 중앙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이종인 경기도의원 후보 부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인 경기도의원 후보가 전해철 중앙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사진 왼쪽)과 문희상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내정된 문희상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해철 중앙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이종인 후보 부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해철 중앙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유세를 끝내고 선거운동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가 이종인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송요찬 군의원 후보가 유세장 참석자들에게 큰 절을 하고 있다.
전해철 중앙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유세를 끝내고 이종인 후보를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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