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일요신문] 현성식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제주지역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11일 공단 제주본사에서 ‘제주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혁신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상록자원봉사단은 제주사회 곳곳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 2015년 공단과 퇴직공무원들이 설립한 단체로 현재 400~500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정남준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과 안서조 제주상록봉사단장을 포함한 봉사단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주도내 퇴직공무원들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안서조 봉사단장은 “다양한 분야의 공직경험·전문성을 가진 도내 퇴직공무원 6700여명이 계신다”며 “제주지역의 부족한 행정력을 보완하고 주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단과 함께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참여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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