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당선인, 99.95% 개표율 중 1만2861표 얻어
한규호 무소속 횡성군수 당선인과 부인 박수영 여사가 14일 오전 횡성읍 선거사무소에서 꽃목걸이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규호 선거사무소 제공)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6·13지방선거에서 한규호 무소속 횡성군수 후보(67)가 당선됐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결과, 횡성지역 99.95%의 개표율 중 한 후보가 1만2861표(47.03%)를 얻어 1만1188표(40.92%)를 얻은 장신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눌렀다.
또한 김명기 자유한국당 후보는 3292표(12.04%)를 얻는데 그쳤다.
특히 횡성은 선거인수 4만565명, 투표수 2만7934명, 무효 투표수 593명, 기권수 1만2631명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 당선인의 공약은 △산업경제구조 개편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환경 만들기 △선진 농축산업으로 농가소득 확대 △교육경비지원 확대 △지역별 특화발전 추진 등이다.
그는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가장 강력한 자치단체를 만들겠다는 확신을 갖고 군민 여러분들께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규호 강원 횡성군수 당선자 프로필
1951년 2월4일 횡성 출생
▲학력
-강원대학교 대학원 졸업(행정학박사)
▲주요 경력
-현 민선6기 횡성군수
-전 민선4기 횡성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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