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전경
[해남=일요신문] 이원철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다음 달 1일부터 옥천, 화원 등 해남지역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청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남군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15일부터 받고 있다.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노동자를 대상으로 전자바우처 형태로 교통비를 매월 지급한다. 대상자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15∼34세 국내 청년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해당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청년 노동자로부터 일괄 신청서를 받아 해남군청 지역개발과 투자유치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rsunh1207@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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