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주제
[용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시민 대상 정신건강 공개강좌 호응 얻어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시청 비전홀에서 시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여성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강좌에서 김주영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간 건강한 관계형성과 올바른 부모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보건소는 강좌에 앞서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캠페인, 용인시의 정신건강증진사업 소개 등도 진행했다.
이날 강좌를 들은 한 시민은 “아이의 고민에 귀 기울이는 부모의 관심이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한 유익한 강좌”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간 올바른 의사소통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강좌”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처인구, 사회복무요원 교통안전 교육 실시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관련 법규와 정보를 습득하도록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의 이강희 강사가 교통안전에 관한 규정사항들을 설명하고 교통사고 유형별 사례를 분석했다.
구는 교육 후 사회복무요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처인구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교통 질서의식을 고취했다”며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과 성실한 복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수지구, 복지담당 직원 대상 업무역량 강화 교육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19일 구청 영상정보실에서 관내 9개 동 복지 담당 직원 13명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20일부터 사전 접수가 시작되는 아동수당과 오는 10월 국민기초 맞춤형 주거 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업무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직원들은 국민기초 맞춤형 급여, 부양의무자 단계적 기준완화, 한부모가족 지원 등 각 사업별 상담‧접수 시 유의사항에 대한 내용을 익히고 새로 시행하는 정책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구 관계자는 “담당 공무원들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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