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생존수영 교육은 교육과정, 지도자, 장비는 교육청이 지원하고 교육장소 및 시설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협력을 통해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강과 바다를 이용한 생존수영 교육활동으로 지난 6월 18일(월)부터 초등학교 5학년 학생(37개교 4,1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안심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은 △수상안전교육 △입수 △잎새뜨기 △기본배영 △착의수영 △체온보호 △생존 수영(한강에서 헤엄치기) △구명벌(구명뗏목) 탑승 △구조 신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익히면서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구명동의를 의무적으로 착용시키고, 안전선 2대와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을 갖춘 학생교육원의 전문교육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대천임해교육원 최문환 분원장은 “지금까지 수영장에서만 생존수영교육을 받아왔던 서울 초등학생들이‘안심 생존수영 교육지원센터’개관을 계기로 한강에서 직접 생존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지키면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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