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맞춤형카드, 즉석사진엽서 서비스 개시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송정수)은 맞춤형청첩장, 초대장, 축하카드, 즉석사진엽서 등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카드를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경북우정청 제공)
이에 따르면 우체국 맞춤형카드는 신세대의 취향에 맞는 톡톡튀는 디자인, 어른들을 위한 고급스러운 컨셉 등 고객맞춤 청첩장이다. 신청부터 배달, 답례인사장까지 원스톱서비스로 우체국에서 대신 처리해 줘 결혼준비에 바쁜 예비부부의 부담을 줄일수 있다.
축하카드 신청은 전국 어느 우체국에서든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무료로 모바일초대장을 보낼 수 있고 행사 후에 편리하게 답례인사장까지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우정청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오는 9월30일까지 진행되는 ‘나만의 웨딩! 청첩·초대장 이벤트’는 카드이용고객 500명을 추첨, 문화상품권, 나만의 우표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된다. 페이스북, 유튜브 상품이용후기 댓글을 달기만 해도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즉석사진엽서’의 경우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그 자리에서 바로 프린트해 엽서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전국 관광지, 축제, 행사와 연계해 서대구, 대구수성, 포항, 경주, 경산우체국 등 전국 23개 우체국에서 다음달 17일부터 시범판매 한다.
즉석사진엽서는 올해 평창동계올림픽과 정보통신의 날 행사 때 방문객 5000명에게 큰 인기을 끌었다. 사진과 엽서가 결합된 국내 최초의 나만의 사진엽서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잇 아이템(It item)으로 주목할 만한 것.
송정수 청장은 “이번 우편상품으로 따뜻한 마음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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