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산농협에서 무료의료지원·장수사진 촬영 실시
[전주=일요신문] 김택영 기자 = 전북농협과 5일 고창 선운산농협 2층 대강당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운산농협과 원광대전주한방병원이 함께 했으며 의료지원, 장수사진 등을 무료로 지원했다.
원광대전주한방병원 의료진들은 지역 농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확한 진단에 따른 개인별 맞춤 침, 뜸 치료와 약제 처방 등의 의료 활동을 펼쳤다.
사진업체인 딘 스튜디오는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를 기원 하는 장수 사진을 찍어줬다.
오양환 선운산농협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에 농사일로 지친 조합원들을 위해 ‘농업인 행복버스’가 실시돼 피로회복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농촌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전국의 농어촌지역을 방문해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문화예술공연 등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농촌종합복지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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