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포항종합운동장 외6문 맛나눔터에서 ‘행복한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시시설공단 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들 200여 명에게 배식을 하고 설거지를 돕는 등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행복한 밥상은 경북적십자사 등이 주관해 매주 월요일 열리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평소 시민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돌려 드리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써 이 행사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석하신 한 어르신은 “체육시설관리 등 여러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시간을 내셔서 식사를 챙겨 주시는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흥식 이사장은 “이런 작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오히려 우리 직원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보람을 채우고 가서 기쁘다”고 밝혔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