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동두천시장이 각 동에 설치된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운영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동두천시는 최용덕 시장이 27일 각 동에 설치된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물 부착 확인, 에어컨 및 선풍기 등 냉방기 운영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폭염이 지속되고 점점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마시기 등 폭염대비 안전관리를 홍보하고,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통한 방송 실시,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 등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시설들의 냉방기 작동상태의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동두천시는 안전총괄과, 사회복지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자율방재단과 폭염대비 T/F팀을 구성해 부서 간 역할분담 및 공동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무더위 쉼터’ 59개소를 지정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자체점검 강화 등 하절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