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19개 사업이 접수돼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센터는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과한 사업에 대해 현장 실사를 거친 뒤 오는 17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2,000만원 이내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사업은 마을계획분야, 공간개선분야, 주민공동체분야, 문화 및 교육분야, 기타분야 등 5개 분야이다.
센터는 시민이 직접 공모한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시켜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전찬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시민공모 시범사업이 실질적 수요자인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의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확인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을 반영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