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국립부산국악원 주최, 예무헌회-김미숙무용단 주관
교방굿거리의 한 장면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 김미숙 교수와 강사들이 이끄는 ‘예무헌회’와 ‘김미숙무용단’은 ‘2018 영남춤축제 영남춤, 다시 만나다-김미숙의 예무지도무 Ⅲ’를 16일 오후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미숙의 예무지도무 Ⅲ’은 ‘춤에서 예(禮)를 보고 춤으로 도(道)를 그리다’라는 뜻을 품고 우리 춤의 ‘숨, 짓, 흥, 맥’을 풀어내 영남지역 교방춤의 진수를 무대예술로 펼쳐 보이는 무대다.
올해 ‘김미숙의 예무지도무’ 공연은 국립부산국악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주최하는 ‘2018 영남춤축제 ‘춤, 보고 싶다’’의 특별 기획공연으로 초청을 받았다.
프로그램 구성은 진주포구락무, 진주살풀이춤, 동래학춤, 통영기방입춤, 新비연무, 진주교방굿거리춤, 정소산류 수건춤으로 춤의 보고인 영남춤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김미숙 교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로 김미숙무용단 단장, 무천무용단-아시아전통무용단 총감독, (사)아시아춤문화연구소 이사장, 영남춤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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