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정보화위원회가 28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정보화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보화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정보화 촉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입법과정 지원에 필요한 DB 구축과 입법정보시스템의 개발, 의정지원에 대한 정보화 기반의 구축과 교육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의원 정보화 등에 대한 자문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28일 경기도의회는 도의원 및 정보화 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제10대 전반기 정보화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10대 전반기 정보화위원회 위원장에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부위원장에는 김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0)이 선출됐다.
정보화위원회는 원미정 위원장과 김강식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 오명근 위원(더불어민주당, 평택4), 김장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등 도의원 5명이 활동하게 된다. 또한 정보화 분야 외부전문가 2명, 관계 공무원 2명 등 4명도 외부전문가로 활약하게 된다.
원미정 위원장은 “변화하는 ICT 환경에 상응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경기도의회의 위상에 걸맞는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의정활동 정보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부적으로는 의회 생산성을 제고하고 외부적으로는 대(對) 도민 접촉면을 강화하여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라는 기치를 구현하는 스마트 경기도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