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야당과선교 차로개선 사업’ 현장방문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파주시는 야당동에 위치한 야당과선교 신도시 방향 차로개선에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연장 120m에 대한 교량 확장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8월 31일 개통 현황을 확인하는 ‘현장속으로’를 실시해 사업마무리를 철저히 하고 주민의견에 대해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야당과선교 신도시방향 차로개선 사업은 야당동에서 운정신도시, 고양, 금촌 방향으로 나가는 유일한 시설이나 출로 1차선에 집중되는 교통량으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 발생돼왔다.
이번에 완료된 차로개선 사업을 통해 극심한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량이 가장 많은 좌회전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2개 차로가 좌회전 차로로 운영 중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현재 차로 운영은 교통량 조사결과를 반영한 운영으로 향후 유관기관과 협의 및 주민의견을 수렴해 차로운영이 변경될 수 있음을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그간 공사 과정에서 불편을 감수했을 지역주민들과 주변 상가 등에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로 보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당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추가 사업이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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