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경북 영천시가 ‘2018 국가서비스대상’에서 공공 행정서비스 분야 투자유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국내 경제·산업발전에 이바지함을 기본 취지로, 각 산업별 우수 서비스를 선정,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상이다.
7일 시에 따르면 6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천시는 평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앞장서고 기업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정책실행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부문에서 인정받았다.
시는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라는 시정구호 아래 산업경제발전을 위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에도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영천시는 고용률이 66.1%로 전국 154개 시·군 중 3위로 기업하기 좋은 조건과 투자의 성과로 볼 수 있다.
한편 시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고경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지역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산업 생태계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산·학·연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을 갖춘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영천지역에 많은 기업들이 들어와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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