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를 방문해 추석 임산물 성수품 수급을 점점하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산림조합을 방문해 추석 임산물 성수품 수급을 점검하고, 산림조합 관계자들과 안정적 임산물 공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이개호 장관은 산림조합 임산물직매장과 농림부 6차 산업 브랜드매장인 비욘드 팜(beyond farm)매장의 임산물 판매현황을 점검했다.
추석 대표 임산물인 밤, 대추, 버섯류 등의 생산현황과 유통현황, 시세를 보고받고, 안정적인 임산물 공급과 가격 안정, 재배임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림조합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 격려했다.
이어 이개호 장관은 이석형 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장발전협의회 도별 대표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림조합 육성방안과 임산물 경쟁력 향상, 공공기관 국산목재 공급, 남북산림협력 등 산림분야 발전을 위한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개호 장관은 간담회에서 “산림청과 산림조합의 원활한 소통과 정책협의로 산주와 임업인, 국민을 위한 산림분야의 혁신을 이뤄내길 부탁드린다”며 “농림축산식품부 역시 산림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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