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장효남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2일 오후 3시 서울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오늘날 청소년 문제의 현황과 과제 - 발달심리적 관점에서의 고찰과 부모, 교사, 사회의 대응방식’이라는 주제로 ‘일본 게센여학원대학교(恵泉女学園大学校) 오히나타 마사미 총장 초청 특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 초청연사로 나서는 오히나타 마사미 총장은 NHK 교육방송 고정패널과 요미우리 신문의 고정칼럼을 통하여 육아 여성 및 일본 청소년 발달 심리에 관하여 장기간 상담하고 있는 학자로서 ‘보육과의 직면’, ‘모성애신화의 함정, 등의 저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 한국과 일본 청소년 문제와 시사점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필요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탐색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1부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발달심리상태와 문제를 진단하고, 성장에 따른 교육방법, 일본의 지원 정책과 지역 사회의 협력 사례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한다.
2부에서는 청중 사전 질문을 중심으로 초청 강연자와 질의응답을 하게 되며,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주로 서울시교육청의 관련 정책이나 학교 현장의 문제에 접근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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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