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불황에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평소와는 다른 자세가 필요하다고 한다. 창업 전문 연구소로부터 ‘창업하며 돈 줄이는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1. 나와 관련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라
사람들은 누구나 유망 업종을 찾지만 유망 업종이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여야 한다는 것. 자신의 개성, 취미, 경력, 능력, 인맥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해라.
2. 거창한 사무실은 포기하라
별다른 사업도 아니면서 사무실이나 점포만 크게 벌려 유지비에 헉헉대는 사람들이 많다. 사업은 형식보다는 실속이다. 빌린 돈으로 창업할 생각을 버려라.
3. 가족들을 적극 활용하라
사람이 돈을 벌어준다고는 하지만, 인건비 과다 지출로 돈이 모아질 리 없다. 불황에는 많은 인원을 필요로 하는 노동 중심적 사업은 피하는 게 좋다. 정 사람이 필요하다면 가족들을 적극 활용하라.
4. 타이밍은 실력이다
1년 전에 실패한 사업이 1년 후에는 성공하는 경우가 있다. 끝물에 휩싸이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앞서나가는 것도 문제다. 타이밍을 맞추는 게 진짜 실력이다.
5. 먼저 해보라
매스컴이나 창업전문가들의 유망 업종이라는 소개에 현혹되지 마라.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 실전 경험이 최고의 스승이다. 무턱대고 시작하는 것은 돈을 버리는 일이다. [연]
[자료제공: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