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도시마을 전경. 사진=SH공사
[서울=일요신문] 장효남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홀몸어르신 및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안심주택 21세대와 신혼부부용 공공임대주택 39세대를 각각 공급한다.
SH공사는 중랑구 신내동 소재 의료안심주택과 강서구 신정동 소재 신혼부부용 공공임대주택 잔여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SH공사에 따르면, 신내 의료안심주택의 경우 신청자격은 10월22일 현재 중랑구에 거주하는 1~2인 가구로, 만 65세 이상 노인이거나 나이와 관계없이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을 경우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신정도시마을주택은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가운데 결혼 7년 이내 서울시거주 신혼부부 또는 예비신혼부부로 태아 포함 미성년 자녀가 있으면 청약자격 1순위가 주어진다.
이번 모집은 기존입주자의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세대 재공급으로 신내 의료안심주택은 21세대(18㎡형 4세대, 29㎡형 17세대), 신정도시마을은 39세대(39㎡형)이다.
접수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청약으로 하며, 신내의료안심주택의 경우는 인터넷사용이 어려운 노인분들을 위해 SH공사 1층 별관 맞춤임대부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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