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특별위원회(위원장 송요찬) 현지확인 장면. 사진은 청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현장.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군의회가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특별위원회(위원장 송요찬)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제255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연 가운데 특위는 23일과 24일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 11개소를 선정하여 현장조사를 통해 문제점 등을 현장에서 도출하고, 시정 개선하도록 했다.
현지확인에는 송요찬 부의장, 박현일(이상 민주당), 전진선(무소속), 황선호, 이혜원, 윤순옥 의원(이상 한국당) 등 6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현지확인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였으며, 문제점 및 개선이 필요한 건에 대하여는 26일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결과 보고의 건을 통해 집행부에 이송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현지확인 첫날인 23일 청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54억4700만원)과 단월면 친환경농산물 전처리시설(17억1900만원), 지평면 수해상습지 개선사업(463억2700만원), 지평목욕탕 신축공사(11억원), 용문면 다목적청사 건립사업(169억5000만원) 현장 등 5곳을 둘러보았다.
24일에는 서종복합체육시설 건립사업(10억원), 양서면 양평에코힐링센터 건립사업(195억원), 양평읍 양강예술문화 플랫폼(106억8800만원), 양평종합운동장 건립사업(790억1800만원), 양평시장 제방주차장 건립사업(10억3800만원), 양평물맑은시장 공중화장실 신축공사(7억5000만원) 현장 등 6곳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에서 의원들은 집행부로부터 사업 추진상황 등을 보고받은 후 사업추진에 따른 주민불편사항, 안전관리대책, 적법시공 여부, 구조물의 안정성 여부, 사후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송요찬 특위위원장은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제대로 쓰여지는지 여부와 함께 군민에게 불편함이 없는지 치밀하게 살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현지 확인에서 지적된 사안들은 집행부와 소통을 통해 시정 및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단월면 친환경농산물 전처리시설 현지확인
지평면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지확인
지평목욕탕 신축공사 현지확인
용문면 다목적청사 건립사업 현지확인
서종복합체육시설 건립사업 현지확인
서종면 문호3리 진입로 도로포장 및 주차장 조성공사 현지확인
양서면 양평에코힐링센터 건립사업 현지확인
양평읍 양강예술문화 플랫폼 현지확인
양평종합운동장 건립사업 현지확인
양평시장 제방주차장 건립사업 현지확인
양평물맑은시장 공중화장실 신축공사 현지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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