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투어 2층버스 야경투어 모습.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인천대교의 노을과 송도국제도시의 야경을 테마로 진행된 ‘인천시티투어 2층버스 야경투어’가 이용객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계절 한정으로 진행된 2층버스 야경투어는 지난해말 ‘인천 최초의 2층버스 도입’을 기념해 마련됐다. 송도에서 인천대교, 영종도로 이어지는 바다라인 노선의 아름다운 야경과 낙조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코스상품이다.
2층버스를 타고 ‘센트럴파크→송도컨벤시아→인천대교→인천공항→파라다이스시티→G타워 전망대’ 등을 돌아볼 수 있고, 매회 문화관광해설사의 스토리텔링과 퀴즈 이벤트까지 더해져 매회 예약이 약 90%를 달성하는 등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한 2층버스 야경투어의 이용객 반응이 좋아,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내년에도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변함없는 관심과 많은 기대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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