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네트워크, 광양항 물류기지에 이어 부산항 물류기지에 일본은행 투자유치 계획
밸런스네트워크 광양 물류기지에서 엄백용CEO(오른쪽 두번째), 미쯔비시UFJ은행 실무담당자(오른쪽 세번째), 밸런스네트워크 임직원
[일요신문] 미쯔비시UFJ은행 영업 실무당당자가 밸런스네트워크 물류기지를 방문하여 투자 의견을 타진했다.
R.P.M. (R.P.M. – Recycled Pulps Materials, 재생펄프원료, 폐지) 전문무역상사인 밸런스네트워크(CEO 엄백용)는 지난 2016년9월 전남 광양에 재활용자원 양산 설비 및 대규모 물류기지를 갖추고 호남권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또한 2017년 2월 미쯔비시UFJ은행에서 방문하여 전폭적인 지원 협조하에 현재 호남권 물류기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밸런스네트워크는 호남권에 성공적인 물류기지 안착을 발판으로 경남권에도 부산항에 재활용자원 물류기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미쯔비시UFJ은행에서 재방문하여 광양 물류기지 현황 파악 및 부산 물류기지 부지 및 사업진행 사항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고자 방문했다.
밸런스네트워크의 재활용자원 물류기지는 일본에 위치한 중소항들로부터 재활용자원을 수입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입된 재활용자원을 제3국으로 수출하면서, 물류기지를 기반한 환적항으로 지역항 물동량 증대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 재활용자원 물류기지 예정지에서 엄백용CEO, 미쯔비시UFJ은행 실무담당자
부산에서는 부산시청 및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하여 부산 물류기지를 활용한 지역 물동량 증대를 위해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면담 후 부산 물류기지 예정지를 확인하고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해 추후 사업 계획에 대해 공유하였다. 특히 부산항은 일본 중소항들과의 인접성과 대규모 첨단 항만 설비를 갖추고 있는 이점이 있다.
밸런스네트워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창출 기업으로 한일 양국 간 교역 증대를 위해 일조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