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엄앵란과 고 신성일 아들 강석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67년생인 강석현은 1986년 영화<내일은 뭐할거니>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돈황제> <안개 속에서 2분 더> <오남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했다.
2002년 연기 활동을 중단했고 드라마 제작자로 활동했다. 특히 그는 2009년 인기 드라마<돌아온 일지매>를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엄앵란 신성일 부부는 SBS<좋은 아침>에서 아들 강석현의 결혼식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엄앵란은 47세 나이에 결혼하게 된 강석현에 대해 “늦은 나이에 장가 갔지만 좋은 아내를 만나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일은 이날 새벽 8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폐암 투병 중이었으며 3일 전부터 병세가 위독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 강석현 등 가족들이 임종을 지켰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