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로 이사 원하는 클루니 런던 머물길 원하는 아말 ‘갈등’…불화설 스트레스 속 뜻하지 않은 쌍둥이 출산 피로감 호소
클루니-아말 부부. 연합뉴스
[일요신문]‘쌍둥이 엄마아빠가 위기에 빠졌다?!’
조지 클루니(57)와 아내인 아말(40) 사이에 심각한 위기가 도래했다고 미 연예주간 ‘인터치위클리’가 보도했다. 4년 전 결혼한 후 지난해 쌍둥이를 얻은 클루니 부부가 최근 들어 애정이 급격히 식었다는 것이다.
‘인터치위클리’는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빌려 “둘은 이미 별거 중에 있다. 이미 수개월 전부터 각방을 쓰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간간히 위기설이 불거지긴 했지만 이번에는 정말 심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치위클리’는 클루니와 아말이 “둘은 이미 별거 중에 있다”고 표지에 실었다.
둘 사이가 소원해진 이유는 확실히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슬슬 유부남 생활에 답답함을 느끼기 시작한 클루니가 쌍둥이 육아 문제와 미국으로의 이주 문제 등을 두고 아말과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다름이 아니라 클루니는 가족 모두가 LA로 이사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아말은 런던에 머물길 원하고 있다는 것. 또한 쌍둥이를 낳은 것도 부부 사이에 피로감으로 몰려오고 있는 것 같다고 ‘인터치위클리’는 말했다. 결혼 전 하나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던 클루니 부부가 뜻하지 않게 쌍둥이를 낳게 되면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출처 ‘인터치위클리’.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