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단말기 유통은 대리점, 위탁 판매점, 독립유통망 등으로 크게 나뉘어지는데, 그 중 70% 이상이 대리점과 위탁 판매점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대리점 : 이동통신사에서 직접 관장하는 형태로 010, 011, 016, 019 등 특정 번호 한 가지만을 주로 취급한다. 기기판매뿐만 아니라 통신 수익도 함께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 로드매장의 형태이며 창업비용은 최소 3억원 정도 예상된다.
◆판매점 : 판매점은 말 그대로 번호와 브랜드에 상관없이 모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단순한 기기판매점이다. 통신료로 인한 수익은 없으며, 단순히 기기판매를 통한 수익만 취할 수 있다. 투자금액은 5천만원 이하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