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시장이 (주)두영이엔지 이기수 대표에게 12월의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는 12월 정례조회에서 (주)두영이엔지 이기수 대표에게 ‘이달의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시는 매월 초 정례조회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에게 ‘이달의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주조설비 플랜트 전문회사인 두영이엔지 이 대표를 12월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해시 한림면 두영이엔지의 전신은 1990년 창업한 두영주조기술로 2004년 지금의 법인으로 전환했다.
특히 이 대표는 창업 이전에도 이 분야에 종사하면서 40년 넘게 한 분야에서 기술력과 신뢰를 쌓아왔다.
완전 자동화된 스크랩 트랜스포터 시스템 등 독자적인 기술력과 다수의 특허를 보유, 올해 매출 80억원, 최근 5년간 수출 실적이 1,500만 달러에 달하는 등 소기업으로는 눈부신 성과로 수출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세계적인 불경기 속에서도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기수 대표에게 감사를 표한다. 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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